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중국 여행을 갈 때 꼭 비자를 소지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입국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중국 비자 발급을 필수적으로 해야합니다. 일본인들은 중국 여행으로 입국할 때는 비자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프리패스 일본인 부럽네요. 여권파워 1위라는 일본. 우리나라는 랭킹 순위 왔다갔다 하지만 지난번 여권 파워 랭킹 2위에 오른적이 있었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하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하하.
중국 비자 준비물
여권(원본)
여권용 사진 or 중국 비자용 사진 1매(단 6개월 이내 사진이여야 합니다)
신청서 인쇄해서 가기
+복수 비자의 경우 : 과거 발급 받은 중국 비자와 출입국 기록 사실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개인 신청하신다면 호텔 바우처 인쇄해서 가져가야 합니다.(비자 발급 대행은 필요 없음)
중국 비자용으로 제출할 사진은 6개월 이내 발급 받은 여권이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권과 같은 사진을 제출하는 실수는 없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친구 잘못해서 걸린적 있음.)
중국 비자 발급 대행 vs 개인 신청
그런데 이 중국 비자 발급 대행으로 맡길지 개인적으로 신청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중국 비자 발급 가능한 기관부터 알아야겠죠? 거리적으로 먼 분들이시라면 오고가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해서 그냥 발급 대행을 맡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서울 남산 스퀘어점
- 부산 해운대점
- 광주 북구점
- 제주 노형점
개인적으로 신청하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시간을 예약해서 방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으로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합니다. 거기다가 영어 혹은 중국어로만 작성이 가능하니 좀 버벅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잘 하시는 분들은 잘 하시겠지만요. 이 서류를 인쇄해서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굉장히 번거롭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세상에 프린터기 없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흑흑. 저는 20대고 컴퓨터도 잘 다뤄서 상관 없었지만(그래도 번거롭고 귀찮다고 느끼기는 했음), 서울 남산 스퀘어점에 가니 헤메시는 분들이 많이 봤는데요. 만약 내가 평소에 기계를 잘 못다루고 어려워 한다면 그냥 비자 발급 대행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적은 돈은 아니기 때문에(단수 비자 기준 12만원 정도) 내가 혼자 할 수 있고 시간적 여유도 많다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신청하시는 것을 권해드릴게요.
복수 비자 vs 단수비자
복수 비자 : 말 그대로 정해진 기간내에 몇번이고 갈 수 있음을 뜻합니다.
단수 비자 : 정해진 기간 내에 1번만 중국에 입국 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 나오면 이 비자는 쓸모 없어지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중국에 갈 일이 많으면 복수 비자를, 딱 한 번의 여행 혹은 출장이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은 단수비자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중국 비자 예약 홈페이지
중국 비자
중국 비자 예약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하다보면 영어나 중국어라 헷갈리시는 부분이 있을텐데, 다른 블로그 검색하시면 번역해놓은 분들이 많으셔서 번역 참고본도 첨부하겠습니다.
중국 비자 발급 소요 기간
접수일 포함 약 4일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접수하실 때 얼마나 걸릴거다 하고 예상 기간을 대사관 직원분께서 알려주시는데요. 많이 밀릴 때는 오래 걸리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4일 소요. 등기로 수령하실 경우 더 걸릴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의할 점 : 지문 필요하다?
원래는 지문 등록을 중국 대사관 가서 했어야 했는데, 2024년 12월 31일까지 단수 또는 더블로 상무, 관광, 친척방문, 경유, 승무 비자를 신청하는 분들에게 지문 채취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지문 채취할 때 입국했었는데, 간소화되서 좋네요.
여기까지 함께 중국 비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비자 미리미리 차질 없도록 준비하셔서 즐거운 중국 방문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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